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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부서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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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문유빈 /인천여고] 안녕하세요, 저희는 살기좋은 연수구에 살고있는 인천여고에 다니는 상큼발랄한 여고생이에요. 집도 연수구, 학교도 연수구, 엄마, 아빠, 친구들 모두 연수구에 살고있어요. 연수구에 살고 있는 자랑스러운 연수구민답게 우리는 연수구청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어요. [문유빈 /인천여고] 소정아 너 여기가 어딘 줄 알아? [문소정 /인천여고] 당연하지, 연수구청이잖아. [문유빈 /인천여고] 그럼 너 여기서 무슨일을 하는지도 알아? [문소정 /인천여고] 아니, 그건 잘 모르겠는데.. [문유빈 /인천여고] 하긴, 우리 엄마도 여기 일하시는데 나도 잘 모르겠어. 오 마이 갓! 매일 매일 지나치는 곳인데 대답을 못하다니. 연수구청에서는 과연 구민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그래서 준비해봤어요. 이름하여 "연수구청 부서 탐구생활" 벌써 아침이 밝았어요. 오늘도 엄마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서는데 엄마가 음식물 봉투를 건네주네요. 그런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는 어떻게 해야하나? 아! 연수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연수구청 청소행정과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을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요. 음식물류 폐기물을 버릴 땐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후, 음식물 전용 쓰레기 봉투에 담거나 아파트에 설치 된 RFID기기에 버리면 돼요. 음식물류 폐기물을 분리하는 이유는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와 구분함으로써 사료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버릴 때 물기를 꼭 짜야하는 이유는 배출할 때 악취발생 및 오물의 누출을 최소화 하여 고양이, 들쥐 등의 서식 등으로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엄마 입장에서는 종량제이기 때문에 버린 만큼의 비용을 부담해야 되거든요.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분리요령. 첫째, 공동주택은 각 동마다 배치된 중간 수거용 RFID 기기에 배출하고, 단독주택 및 소규모 음식점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물기와 플라스틱, 쇠붙이 등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면 OK! 만약 이를 어기면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해요. 어쨌거나 엄마의 심부름을 완수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학교에 왔어요. 그런데 내가 다니고 있는 우리학교 역시 연수구청과 아주 끈끈한 관계래요. 그렇다면 대체 우리학교와 연수구청이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학생들이 제일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은 뭐니뭐니 해도 점심시간. 오늘도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산더미처럼 쌓인 밥과 반찬을 폭풍 흡입하고 있어요. 이 순간 만큼은 튼실한 허벅지와 두툼한 뱃살이 눈에 안들어와요. Oh~ Very Delicious! 언제나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우리학교 급실에 오늘도 뿅 반해버렸어요. 우리가 안심하고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있는건 다 연수구청의 남다른 노력이 있기 때문이에요. 한눈에 보기에도 위생적이고 쾌적한 이 급식시설은 연수구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점! 연수구청은 우리학교 급실식 개선 사업을 위해 급식시설 설비사업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거든요. 뿐만 아니라 연수구청에서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위해 22개교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실시하고 있데요. 자~ 이제 든든하게 배도 채웠으니 교내 도서관을 소개할께요. 역시 아리따운 여고생에게 어울리는 건 책, 책인것 같아요. 연수구청에서는 이렇게 우리학교 학생들을 위해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비는 물론 디지털 도서관 구축 지원, 창의적 수업을 위한 컴퓨터실 개선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고 해요. 역시 살기 좋은 연수구가 공부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연수구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으로 글로벌 인재, 실용 인력, 그리고 산업 인력, 고등 인력 육성으로 연수구의 공교육 국제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해요. 또한,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유치됨에 따라 기존의 영재학교와는 달리 인문학과 예술적 감성이 겸비 된 미래 선도학생으로 육성되어 지역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래요. 이렇게 된다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우리 고장 연수구가 앞으로 세계적인 교육도시가 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확신해요. 오늘은 소정이와 도서관에 왔어요. 왜냐하면 저희는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에 사는 문화시민이니까요. 연수구에는 청학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 도서관 등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많이 있어요. 우리 연수구 도서관은 책만 빌릴 수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이 가득 가득해요.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얼마전 성황리에 끝난 연수 북페스티벌. 북페스티벌은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의 브랜드 가치를 위해 마련된 축제로 연수구의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한 페스티벌이었어요. 한창 책을 보고 있는데 엄마한테 문자가 왔네요. 엄마가 할 얘기가 있다고 그러는데, 집에서 엄마가 나를 기다리나 봐요. 빨리 집으로 가야겠어요.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예쁜 간판들이 내 눈을 유혹해요. 여기도 간판, 저기도 간판, 달리는 버스에도 간판이 부착돼 있어요.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만 질서 정연하게 정리된 간판들. 여기에도 연수구의 숨은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연수구 도시정비팀에서는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옥외광고물 신고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어요. 휘황찬란한 간판들 하나에도 이런 규칙이 숨어있다니 정말 놀라워요. 그런데 벌써 깜깜해졌어요. 집으로 가는 길은 큰길이지만 어두운건 무섭거든요. 하지만 거리마다 늘어선 가로등이 주위를 환히 밝히고 깨알같이 설치된 CCTV가 우리를 지켜주네요. 이렇게 내 마음을 안심시키는 가로등과 CCTV도 바로 연수구청에서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 건설과의 전기팀이란 연수구 관내에 있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하고 유지,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팀이에요. 특히 대로변에 설치된 가로등과 함께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된 보안등을 관리하고 시민들의 야간 차량 운행과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힘쓰고 있어요. 이런 노력 덕분에 연수구는 지난해에 연수구 전역에 CCTV 650대를 운영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예방을 구현 한 결과 4대 범죄율이 30%이상 감소되는 등 연수구가 인천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대요. 가로등과 CCTV에 호위를 받으며 드디어 집에 무사히 도착. 그런데 오늘따라 집에 빨리 오라고 한건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번 여름방학 땐 우리 가족이 그동안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난생 처음 나가는 해외라서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요. 내 정신좀 봐. 해외를 갈 땐 여권이 필수라는 걸 깜빡하고 있었어요. 여권은 소지자의 국적 등 인적사항을 기재한 신분증명서로써 해외 여행을 갈 땐 반드시 휴대해야만 해요. 일단, 여권 종류에는 복수여권과 단수여권이 있어요. 그리고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외교통상부 여권과나 전국 여권발급 대행기관에 찾아가야 해요. 저는 연수구민이니까 당연히 연수구청 민원지적과에서 발급신청을 해야겠죠? 시간이 많이 늦어서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연수구청 민원지적과에서는 업무가 늦게 끝나는 구민들을 위해 금요일에 한해 밤 9시까지 연장운영을 한다고 해요. [문소정 /인천여고] 너 오늘 여권만든 기분이 어때? [문유빈 /인천여고] 완전 신기해. 금방이라도 해외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문소정 /인천여고] 근데 의외로 구청에서 하는 일이 정말 많은 것 같아. [문유빈 /인천여고] 그러게, 잘 몰랐는데 실생활이랑 구청이랑 완전 가까운 것 같아. 연수구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가 있기에 우리들의 생활이 좀 더 편해진 것 같아요.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주는 연수구청. 연수구청 부서 탐구생활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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