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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확대간부회의

2016년 10월 확대간부회의

[이재호 / 연수구청장] 오늘 회의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아주 중요한 것은 보고하고, 그 외에는 서면으로 갈음하는 것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차 한잔 하면서 그 동안 있었던 축제에 대해 각자의 얘기도 좀 해보고, 그런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그보다 제가 먼저 다시 한번 일어나서 크게 인사 좀 드리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능허대 축제 애들 많이 쓰셨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또 하나의 걱정을 갖게 됩니다. 이게 아마 어쩔 수 없는 저의 조바심일수도 있다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러나 조바심만은 아니다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코마네치 감독이 어디죠? 체코. 역시 하 동장님이 모르는게 없어요. 루마니아의 체조요정 코마네치 감독을 우린 기억을 할 것입니다. 코마네치가 "미래의 금메달리스트에게" 라고 쓴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보면 최고가 된다는 것, 1등이 된다는 것, 이것은 자기 자신에게 부단한 채찍질을 하는것이고, 그 결과물이기도 하고, 당연하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능허대축제를 최고였다, 연수구가 생긴 이래로 최고였고, 많은 인파가 모였다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코마네치는 거기서 "내가 여기서 멈출 것이냐, 이 정상에서 내려갈 것인지는 내가 판단할 것이지 어느 누가 판단 내릴 수는 없다"라고 했어요. 지금 외부에서 이야기 하는게 연수구가 생긴 이래로 최고의 축제를 치뤄 냈다는 것인데, 이것은 미래의 또 다른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는 우리의 소질을 본 것 뿐이지 이것이 최종 종점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오늘서부터 또 다른 축제, 또 다른 1등을 꿈꾸기를 간부공무원, 그리고 800여 공직자들께 저는 기대를 하고 주문을 달면서 소망을 합니다. 이번에 모두가 쉽지 않을 축제다, 왜냐하면 애인 페스티벌도 있었고, 인천시내 곳곳이 축제였어요. 인천시내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다 축제판이었어요. 더욱이 10월 1일, 2일은요. 전날에 인천일보에서 하는 LED장미불꽃축제도 10월 1일에 6시였어요. 근데 우리랑 겹친거에요. 그래서 인천일보에 만약에 작년, 제작년에 모 신문사에서 싸이를 불러서 하려던 것 우리는 기억한다.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해서 그 곳에서 하루 땡겨서 30일날 했는데, 거기서 제가 축사를 하다가 그런말을 했어요. "요즘 구청장 일정을 보면 날아다녀야 겠더라. 그런데 시장님은 어떻겠습니까. 로케트 타고 다녀야 겠다" 고 했는데, 그만큼 곳곳이... 또 인천시에 불만이었던 것이, 하필 문학산성 음악제를 그 날 하더라구요. 동시간대에... 시는 쓰는 돈도 그렇고 우리랑 비교가 되겠나, 짜증은 나는데 가스탱크 돈 가져온 부분, 이런것 때문에 이것까지는 양보하자 해서 참았는데, 어쨋든 우리가 대박을 터트렸다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간부공무원들, 문화체육과도 애 많이 썼죠. 전 직원들 모두가 함께 하고, 구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가능했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러면서 저는 또 다시 제2의, 새로운 우리의 신화창조, 승기천이 우리의 손에 의해서 우리의 노력에 의해서 살려지는 것을 우리는 보기를 소망하고 우리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을 할 것입니다. 우리 공무원들 정말 애 많이 쓰셨고, 제가 돌아가면서 차 좀 대접하려고 간부회의는 이런식으로 하는데, 부구청장님 괜찮나요? [강신원 / 부구청장] 네, 좋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이틀 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모든 분들 함께 해주셔서 우리는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동장님들 애 많이 쓰셨어요. 오늘 얘기는 안하겠습니다만, 뭐든지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 쉽게 포기하면 이루어 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금 있으면 우리 구청 감나무에도 감이 열립니다. 가만히 보면 밑에 열린 감이랑 위에 열린 감이 어떤 것이 더 큰지 보십시오. 당도도 달라요. 같은 나무라 해서 당도가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천만에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 꼭대기에 있는 감은 물을 빨아 올리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그만큼 과일 당도가 더 높습니다. 여러분들 다음에 보시라니까요. 사서 먹는 것은 위에 껀지 아래 껀지 모르지만 나무에 있는 것 한 번 보세요. 나중에 감 딸 때 한번 보세요. 정상의 감이 우리는 되어야 하고, 정상의 감을 드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코마네치가 그냥 코마네치가 됐겠습니까? 저는 한번 우리나라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고운 얼굴, 가녀린 몸매에 어떻게 저런 발을 가질 수 있나 하고 놀랐습니다. 저는 지금 아직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사내임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 발이 기억이 될 정도면 도전 자체를 엄두를 못 냈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 모두가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외부에서도 손님들이 오셨잖아요. 저는 사업을 했던 사람이라 그냥은 못 있잖아요. 이번에 필리핀하고 몽골에서 왔는데, 교육지원과장, 기획예산실장님 여기 있지만, 확실히 얻어낸게 있어요. 언제 한번 보니까 우리가 필리핀 바기오시 가는데, 시 정부가 열흘 동안 아무것도 역할을 안하겠다는 거에요. 시 정부가 안 나서면 우리는 바기오에 뭐든 것을 끊겠다, 우리가 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 친구라는 것은 서로가 받아봐야지 한 쪽만 해서는 친구관계가 될 수 없다는 거에요. 종속관계는 될 수 있지만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부구청장님이 가겠다. 갈테니 이번에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필리핀과는 종속관계를 맺던지 아니면 없었던 걸로 매듭을 짓자고 하고 끝을 냈어요. 그렇게 해서 필리핀에 본전을 찾을 것 같은데, 몽골이 있잖아요. 몽골도 이번에 우리 아이들 그냥 가서... 소금을 먹었으면 물을 먹어야죠. 소금만 먹나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부구청장님 이런 역할을 또 하시느냐고 호텔 커피숍 가서 연달아서... 그것도 경험이에요. 한 호텔에 있으니까 기획실은 좋을지 몰라도 나는 죽겠어요. 서로 안 부딪히게 하려니까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에 기획실에서 외부 손님들 접대하는데 부구청장님 못 드시는 술도 드시고 애 많이 쓰셨어요. 이번에 필리핀 가시면 뭔가 좀 달라질 거에요. 다른분들 소감들 있으시면 한 마디씩 하시죠. [송인창 / 문화체육과장]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10월 1일, 2일 능허대 문화축제에 청장님 말씀하신대로 아무 탈 없이 잘 끝난 것에 대해서 여기 참석하신 각 실과장님, 동장님들 아낌 없는 지원과 협조에 너무 감사드리구요. 전 구청 직원들이 다 함께 나서서 잘 끝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더 발전시키고 열심히 할테니까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과 협조 당부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동장님들도 애 많이 쓰셨는데, 어느 동이 먼저 도망간 동이 있던데... 쉽게 포기 하는 동은... 축제를 같이 할 생각을 해야지 졌다고 먼저 가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누굴 못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옛날에 어떤 왕이 갓 끈 떼어 낸 사건 알죠? 공무원들 책 안보세요? 옛날에 왕이 연회를 베푼거에요. 왕 옆에 있던 후궁이 너무 예뻣어요. 대신 중에 주당이 있었는데, 후궁한테 뽀뽀를 한거에요. 그랬더니 후궁이 왕에 대한 사랑을 표시 하기 위해서 소리를 지르고, 한다는게 갓 끈을 뗀거에요. 그러니까 어두운 곳에서 그 후궁이 왕한테 "나한테 추파를 던진 사람의 갓 끈을 뗏습니다." 했더니 왕이 "우리 모두 갓 끈을 떼자" 해서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얘기가 있는데... 우리도 모두도 갓 끈을 뗍시다. 도망간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32만 모두가 함께 했지... 김종문 동장님 이제 다 뗏어요. 누군지 몰라요. 선학동장님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그렇게 열심히 응원하시는 것 처음 봤어요. 춤도 잘 추시던데요. [하영주 / 선학동장] 능허대 축제 준비부터 성황리에 끝나기 까지는 정말 모든 직원들의 협조도 있었지만, 문화체육과에서 정말 고생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날 구민의 날 기념식 때 그 다음날하고, 그 이튿날 비가 오는데 어떻게 하냐고 과장님께 걱정했더니 "그래도 하늘이 도우리라 생각을 하고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용기 있는 말씀에 정말 감명받았구요. 각 동에서도 열심히 준비를 해서 성황리에 잘 끝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구요, 선학동 응원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이번에 다들 열심히 했어요. 다들 금메달인데, 주민자치센터도 없이 했잖아요. 이번에 비 온것이 우리한테 큰 도움이 됐어요.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라는 어떤 신화를 쓴거에요. 문화체육과장이 전 날 "청장님, 내일 비오는데 그래도 밀어 붙이겠습니다."라고 했어요. 바로 그거에요. 다음날 비 온 것을 탓 해보지를 않았어요. 어디에서 비오는데 축사를 하는데, 제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둔 것이 오늘 날씨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인공 강우를 만드는 데에 정말 많은 돈을 썼는데, 맘에 드시냐"고 했는데 비 온 것을 불평할 수 없죠. 그 때 무대에서 노래할 때 보는데 앞에 사람이 얼만큼 왔는지 밖에 안보여요. 프로그램도 잘 짜고, 여기서 또 한 번 하면 금메달이 아니라 다이아몬드메달을 만들어서 연수가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구청장님 한 말씀 하시죠. 이틀 동안 분위기에 취하시고... [강신원 / 부구청장] 이틀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청장님이 현장에 쭉 계셨기 때문에 저는 외곽으로 돌았었거든요. 원도심 쪽으로 해서 사신행렬 보고, 어린이 글짓기 대회, 능허대 쪽을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원도심도 우리 사신행렬이 지나가는 인접한 동 쪽에서 너무 환호를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다 아시겠지만 그 쪽에 인접한 동이 여러 동 있는데, 동장님들 직접 주민들 모시고 나와서 환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제가 이번에 하나 느낀 것은 원도심 쪽, 이틀 행사 하면서 첫 날은 사신행렬 등 이것저것 하느냐고 분위기를 잡았습니다만 두번째 날은 조금 아쉽더라구요. 우리가 이번에 예산 투입한 것이 2억 8천만원이랑 시에서 1억 3천정도 해서 4억 예산이 들어간 행사입니다. 달빛공원에서 정착이 돼서 쭉 하면 좋겠지만 원도심쪽에서도 서운하지 않게 좀 분산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체육과에서 총괄, 지휘했지만서도 각 과별로 프로그램이 다 있었습니다. 과 별로 프로그램 진행된 것도 눈여겨 봤는데, 잘들 마무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동 쪽으로 봤을 때는 씨름대회하면서 응원열기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그렇게들 할 얘기가 없어요? [하인순 / 연수1동장] 연수1동에서 좀 말씀드려도 될까요? 먼저 저는 이틀 동안 제가 공연을 좋아해서 끝까지 있으면서 모니터를 좀 해봤습니다. 먼저 안전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모든 구민들이 조그마한 사고도 없이 잘 치르게 된 것 같아서 잘 된 것 같구요. 또 하나 장점은 보통 보면 공연이 사람들을 동원하기 위해서 아이돌을 많이 부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만 보고 빠져버리고 하는데, 이번 컨셉은 중, 장년층을 대상으로 컨셉을 잡은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주민들이 동요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고 이동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굉장히 호응이 좋았고, 안전의 문제도 아이들은 좀 조심스러운데 중, 장년층이 모이다 보니까 동요하는 게 없어서 좋았던 것 같구요. 바람이 있다고 하면 첫 날 동사무소는 수변도로쪽으로 주차를 하게 됐는데, 끝나고 그 쪽으로 가보니까 첫 날이 10시 30분정도에 끝났는데 그 쪽이 너무 어두워서 거기 차들이나 불빛이 하나도 없었어요. 아이들 동반한 부모나 노인들이 좀 위험했던 것 같아요. 안내하고 불이 없었다는 것, 그것 좀 보완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또 하나 본 무대 양쪽에 LED가 있는데 뒤에 사람이 많다 보니까 그게 안보여요. 좀 높일 수는 없는지, 그런 것을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공연이 좋다보니까 앞의 사람들이 서서 보면 뒤에서는 제대로 안보이거든요. 그런 부분이 좀 아쉬웠구요. 불꽃놀이를 둘째 날에는 민원이 많아서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첫 날 굉장히 좋았는데 불꽃을 어짜피 해야한다고 하면 마지막 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 차원에서... 첫 날 기대들을 많이 하셔서 둘째날도 사람들이 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내멘트가 좀 필요했던 것 같구요. 어떤 이유이던지 불꽃을 안한다는 안내멘트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없어서 사람들이 실망하고 갔던 것을 봤구요. 또 하나는 청장님이나 구의원님들께서 패션쇼할 떄 멘트가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제 의견도 있지만 주변에서 하시는 이야기가 "저 분들이 누구냐, 누구신데 저런 옷을 입고 하시냐" 하셔서 제가 옆에서 "청장님 내외분이시고, 구 의원이고 구 의장님이십니다." 알려드렸는데, 사회자가 "어느 구의원님이시다. 박수 부탁드린다."라는 멘트 정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구요. 또 하나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면 동 사무소는 너무 지원금이 없어서 열악했어요. 그래서 각출을 해야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내년에도 만약에 기획을 하신다고 하면 동사무소 지원금도 좀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저는 오늘 좋은 소리만 하려고 했는데... 하 동장님이 말씀해주셨네요. 하 동장님 두분이 나란히 앉으셨네요. 사실 이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거든요. 공개적으로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노래자랑도 얘기하자면, 사회자가 잘못 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복 갈라쇼를 하는데 최소한 사회 보는 사람이 컨셉은 맞춰줘야해요. 이런 부분은 좀 해주셨어야하고, 다른 소개, 구 소개도 있었어야 할 것 같고, 구 의원들이랑 하는 퍼포먼스 부분도 그렇고... 불꽃놀이도 제가 좀 아쉬운데, 끝까지 저도 하라고 했었는데... 공무원이 안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안하더라구요. 하면 위험하다고 하니까, 저도 끝까지 밀다가 나중엔 그냥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불꽃을 준비하려면 6시간이 걸린대요. 근데 당연히 저는 하는 걸로 알고 있다가 안한다고 인지한 것은 오후라서 준비할 수가 없어서 시간도 없고, 오호통재라 하고 말았는데, 이런거에요. 우리 과장이 밀어 붙이고 한다고 하니까 모든 프로그램이 그대로 돌아가는 줄 알았다구요. 냉정한 판단하에 그냥 했었어야 해요. 사실 있잖아요. 우리가 그냥 정밀가공으로 보석으로 쓰려고 하면 다이아몬드도 가공하는데에 티가 생긴다는 거에요. 근데 날씨 때문에도 있었고, 그런 부분은 언제 한번 따로, 간부회의를 통해서도 좋고... 작년에 그런게 있었기 때문에 아마 먼저 부구청장님이 말씀하셔서 송과장님께 다 드리라 했을겁니다. 받으셨어요? 그런게 있기 때문에 내일이 있는겁니다. 해넘이 축제나 정월 대보름축제 등 여러가지에 참고가 되어야해요. 그리고 사회자가 중요합니다. 저도 그날 노래자랑때 가만히 있던 저를 느닷없이 올라오라고 하더라고요.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자가 뒷받침이 되어주는 것도 아니고 순발력으로 적당히 넘어갔지만 사회자가 잘 하지 못한 처사였어요. 동네 웃음거리는 만들 수 있는 사람인지 몰라도 사회자로서는 저도 그래서 기획자에게 말을 했습니다. 원래 이런걸 참견하지 않지만 연수구에서 이런 사회자는 아닙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조영구씨 보십시오. 말을 잘해도 다른가수들의 기를 살려주고 겸손하게 애드립을 하고 현장을 누구나 잘 알수있게 긴박감을 주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조영구씨 사회에 제가 반했다니까요. 그래서 따로 개인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그 날 카카오톡으로 잘하신분들은 메세지를 남겨드렸습니다. "우리 축제를 빛내주어 감사하다" 이렇게. 나중에 확인해보세요. 메세지 못받으신 분들은 별로였던 거니까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애들 많이 쓰셨습니다. 옥에도 티가 있는 법입니다. 우리가 이 티를 거울삼아 다음을 준비하면 되는거죠. 하씨 성 가지신 두 분이 참 예리해요. [하영주 / 선학동장] 제안을 드리면요. 이제는 고생한 끝이니까. 세세한 거라도 다음에 더 잘 되기 위해서 보완 할 부분들은 각 동장님들도 느낀점들이 많아요. 제출을 받아서 보완 할 수 있는 부분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시콜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기에는 부적절 한 것 같으니 그런 방안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거 둘이 같이 앉아 계십니까. [김명숙 / 사회복지과장] 제가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 준비는 더 할 나위없이 정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렸고요. 제가 이제 1월 1일자로 연수구에 와서 제일 큰 행사를 치룬거 같습니다. 보면서 느꼈던점은 저희가 준비를 하고 아무리 밥상을 많이 차렸어도 드셔주시는 분들의 성의가 없었다면 이 행사가 그렇게 빛날 수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은 구민들께서 직접참여해주셔서 저희 능허대 축제가 가장 빛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희가 비록 조금 부족한점이 있었지만 구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그래요. 노력많이 하셨습니다. 이 회의가 끝나고 또 간부공무원 정부 3.0 교육이 있답니다. 이 축제에 대해서 더이상 없으신가요? 하실말씀들. 서로 우리 자축하고 애쓰셨어요. 선학동에서는 이번에 반상회, 통합반상회인가?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고 옆의 하인순동장님께 여쭤보세요. 전에 했던 뜯는게 의미가 있나.. 마이크를 줘서 해야하나. 그건 조금 보완해야 할 것 같아요. 떼서 하는 것 보다는 참여율을 높이려면 마이크를 줘서 질문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도 이해를 하려면 소통하는 편이 좋겠네요. 참여도도 높을 것 같구요. 써놓으면 짜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영주 / 선학동장] 사전 건의 사항 외에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질문을 미리 받는것은 맞는데 동장님이 읽어주시는 것보다 본인이 직접 말하는게 저도 대답할때 이해가 된 상태로 정확히 대답할 수 있어요. 글로 써져있으면 뭘 이야기하는 건지 모르겠더란 말이죠. 구청장이면 어느정도 다 알고있습니다. 그냥 읽어주는건 무슨이야기인지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그거는 좀 그렇게 해주시구요. 선학동 현황중에 선학동에 대한 상황을 제가 직접 설명을 해야해요. 동장님이 읽어주시니까 현장감이 없습니다. 서로가 할말들만 하게 되더라고요. 실질적인 통합반상회는 그러면 안되죠. 차라리 전체적인 구정 홍보를 할 거라면 총무과나 기획예산실에서 펼쳐놓고 쭉 설명하는게 맞고 선학동에 대한거는 현안사항을 걸러내고 우리가 답변하고 이게 맞지 건축과는 건축과대로 할말하고 질문자도 할 말만 해버리고 전혀 감이 안옵니다. 소통이 되는 자리가 되도록 해주세요. 다른 청장들과 달리 저는 즉각 조치가 가능합니다. 저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못 믿으십니까?(웃음) [하영주 / 선학동장] 감히 조언을 드리면요. 총무과랑 세부적인걸 합의를 하겠지만 선학동의 현안이 작은도서관, 공원, 그리고 20통끝의 간의 쉼터만들기, 승기천 그 사항을 청장님께서 현장에서 당면 현안을 직접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예를 들어 구정 전체적인 홍보는 기획실에서 한다던지 하고 선학동에 대한 부분은 제가 하겠습니다. 구청장도 관심이 있어야하고 꿰고 있어야 답변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거 라고요? [하영주 / 선학동장] 도서관하고 앞에 공원만드는 것과 가장주민들이 궁금해 하는게 도서관, 승기천, 20통의 간의 쉼터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20통 간의 쉼터가 어디예요? [하영주 / 선학동장] 고속도로 하부지역인데 이번에 다녀오신곳입니다. 그리고 승기천 조성하는것 입니다. 그 날 다녀가시고 설명하신게 소문이 나서 굉장히 반색을 하고 기대가 큽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그건 하겠습니다. 기획실에서는 그때 전반적인 구정에 대해 전체적으로 짧게 해주시고 선학동에 대한건 제가 하겠습니다. 동민들에 대한 것은 직접듣는게 괜찮아요. 절 너무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렇게 해주시고. 건설과 선학동 350번지 수도설치는 왜 우리가 하나요? [최순식 / 건설과장] 시비가 2억원이 재배정 되었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언제하는데요? [최순식 / 건설과장] 재배정 된것은 9월이고요. [이재호 / 연수구청장] 그러면요. 이거 할 때 포크레인 불러서 밀어내는건 어때요. 쓰레기들때문에 안됩니다. 장비가 있을때 밀어버리자고요. 밀어서 축구 골대같은거 넣어서 뛸 수 있게 하죠. 빨리 진행했음 좋겠네요. 저도 나갈수 있도록. [최순식 / 건설과장] 위치가 거기가 아닙니다. 일방통행도로가 있습니다. 금호아파트 옆에.. [이재호 / 연수구청장] 그러니 같이 하라는 소리입니다. 이거는 시에서 협의를 해보겠다고 부구청장님이 말씀하시는데 시하고 충돌 되는것이 협의가 안됩니다. 안될때는 제가 100인 협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장비를 가져다 놓으십시오. 제가 밀고 다니겠습니다. 다른 걱정마세요. 제 인사권은 구민이 가지고 있습니다. 시는 이걸 할 수가 없습니다. 법적으로 안되는 겁니다. 사유지가 중간중간 바둑하듯이 놓여 있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언제 하시겠어요? [최순식 / 건설과장] 지금 일상감사의뢰 했습니다. 바로 입찰공고해서 낙찰자 선정하겠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장비 꼭 가져다 놓으세요. 제가 할게요. [최순식 / 건설과장] 네, 알겠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아니 왜요. 제가 하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요. 시에서는 협의를 안해줍니다. 언젠가 시에서 사용하겠다 하면 드릴겁니다. 각서도 쓸 수 있어요. 지금처럼 내버려두면 음식물 쓰레기부터 다른 쓰레기까지 넘쳐날 수 밖에요. 사람이 드나들면 못 버립니다. 구청장의 입장을 이해해 주셔야 하는게 도시관리 의무가 있습니다. 여기에 현재 쓰레기들 가져다 놓고 난리입니다. 연수구 사람들이 그러겠습니까. 남동구 사람들이 그러겠지. 여기 주거시설들 냄새 때문에 못살아요. 이걸 다 밀어둘게요. 이용할수 있게 만들어두면 쓰레기를 버릴 수가 없습니다. 축구장 한면, 야구장 한면 만드는게 나아요. 돈은 안들이고 평탄작업만 해두고 거기서 알아서 공차고 그러라는 거죠. 선학동 반상회 시작하기전에 자전거 도로 완전히 결말 내셔야 합니다. 도로를 어디로 낼지 갈팡질팡하면 안됩니다. [최순식 / 건설과장] 네, 알겠습니다. [강신원 / 부구청장] 의회하고 요번주에 승기천을 갑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자전거로 싹 돌아봐요. 특히 인천대공원에 좀 다녀오세요. 앉아서 그냥 있으면.. 공원녹지과는 심어둔 나무 있잖아요? 팀장님 나무 식재한 것들 기념식수 한게 죽으면 어떻게 합니까. 다른과에서 했더라도 공원녹지과에서 관리좀 해주세요. [이정호 / 공원녹지과 공원팀장] 해돋이에만 죽은걸로 확인되었고요. 다른곳은 이상이 없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조현석 전 부구청장님 기념식수한것은 잘 살아있어요? [이정호 / 공원녹지과 공원팀장] 이상없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그런거 심었는데 죽으면 안되죠. [이정호 / 공원녹지과 공원팀장] 해돋이에 심어 놓은거 하나만 이상이 있어서요. 가을에 준비해서 심겠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비류대로 불법주정차문제요. 팀장님이 의지가 대단하시더라고요. 어떻게든 하겠다고 했습니다. 재미난 얘기가 있는데, 능허대 축제 첫날에 떠날 수가 없겠더라고요. 차를 잠시 주차해놓고 잠시 쉬었습니다. 5분정도 지났나 문을 두드리더라고요. 누구인가 봤더니 선학동 사신다고 딱지 세장 떼놓은걸 보여주시면서 이제 이재호 안찍는 다고 하시더라구요. 왜냐하니까 20만원이나 딱지 붙어있더란 겁니다. 그분얘기가 너무 억울하다고 하십니다. 차있는 곳까지 쫒아왔으니 오죽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말을 했습니다. 지금 불법 주정차 때문에 승용차 운전자들이 사고나서 나사렛 병원에 3분이 누워있고 구청장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벌린거는 어떻게 할까요? 하니까 문제는 없긴하지만 구청장이 주차장을 만들어달라는 겁니다. 구청장이 아암로에서 선학동까지 주무시러 가실겁니까. 했더니 그건 또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곳곳에 주차장을 만들어 드립니까. 했어요. 참 이 불법주정차단속이 좀 있으면 하려해도 못합니다. 지금해야해요. 대한민국의 모든 화물차가 여기에 다 들어와있습니다. 신항때문에. 과장은 현재 심각성을 전혀 인지 못 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로 심각 하냐면은 팀장이 어떻게든 하겠다고 하는데요. 조금만 시간이 늦춰지면 하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저도 선거를 치뤄야 해요. 그러니 지속적으로 번호영치까지 하라는겁니다. 영업하는 사람이 제일 두려운게 번호영치입니다. 영업을 못하게 되니까요. 이렇게 안하면 근절이 안됩니다. 지금 창조단도 애로사항이 넘칩니다. 우리가 하려는 사업마다 바로 안들어가는 바람에 화물차 주차장이 되고 심지어는 중장비까지 들어가서 어제는 정비하고 있더라고요. 왜 구청장이 있을때만 하냐는데 가보세요. 청학동 복합문화센터 짓는곳 포크레인들이 들어가서 구리 수집하고 있더라고요. 공터만 있으면 난리가 납니다. 교통과, 세무과 협조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세요. [박재숙 / 교통행정과장] 네. 10월~11월 집중단속을 시작하고요. 계획을 세워서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그리고 팀에서 하겠다는 의지가 있을때 힘을 실어줘야해요. 우리는 우천중에서 축제를 잘 치뤄낸 저력있는 공직자들 아닙니까. 모두가 다 협조해서 연수구 구민을 지켜야합니다. 연수구가 곳곳이 화물주차장입니다. 각 동장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장님들도 불법스티커 발부 할 수 있나요? 남동구는 하고 있죠? [박재숙 / 교통행정과장] 남동구는 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우리도 업무를 나누란 말이죠. 구청장적으로다. [박재숙 / 교통행정과장]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아니 검토가 아니라요. 맨날 검토해서 언제 끝납니까. 하세요. 교통과장 그럼 구청장이 가다가 플랜카드 떼는건 불법입니까. 합법입니까. 제가 언제 도시계획과장에게 물어보고 떼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동장님들도 스티커 다 발부해주세요. 각 동에서도 그에 따른 조치를 해야하니까. 송도동이 요즘 난리입니다. 민원때문에 못살겠어요. 게다가 전부 외제차예요. 송도쪽에 만장씩 넘겨주세요. [박재숙 / 교통행정과장] 네, 알겠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이거 오늘 서로 좋은 말만 하려고 하다가 또 결국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해서 오늘 회의가 있죠? 이건 그때 이야기 하면 될거같네요. 선학동 작은 음악회 이거또 장소 여기서 하나요? 승기천에서 좀 해달라니까요. [하영주 / 선학동장] 이번에는 체험부스랑 아나바다 장터를 같이 개설해서요. 안그래도 검토했습니다. 작은음악회는 못하고 색소폰반 중급반 미니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승기천변에서. [이재호 / 연수구청장] 저 안가요. 알아서하세요. 거기서 좀 하시라니까요. 왜냐하면 승기천 살려놓으면 선학동이 제일 큰 혜택이예요. 연수구 전체적인 것도 있겠지만 그러니까 관심을 좀 가져주세요. [송인창 / 문화체육과장] 청장님 관련해서 보고드릴게 있습니다. 10월 7일날 이번주 금요일입니다. 승기천 살리기 원년맞이해서요. 승기천변에서 백영규 가을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주요내용은 승기천 살리기원년 홍보하고 백영규 양하영등 가을노래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시간은 10월 7일 오후 7시고요. 낮부터 구민장기자랑이나 엽서전이나 노래교실이라던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실수 있도록 홍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부공무원들이나 직원분들도 고생많으셨으니까 그날 오셔가지고 힐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홍보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각 동에도 참여 프로그램을 주세요. 하다가 도망가는 곳도 있어요. 더이상 하실 말씀들 없으신가요? [강신원 / 부구청장] 일단 교육먼저 하시고 3.0평가교육있거든요. 10분정도 하고요. [이재호 / 연수구청장] 저도 합니까? 아, 네. 홍보실말입니다. 저 tv화면 뜨는것도 바뀌는게 굉장히 늦어요. 박수치고나면 한참있다가 저기에 뜨거든요. 저런것도 고쳐지는거예요? 왜 저렇지? [이원태 / 홍보미디어실장] 송출시간에 차이거든요. 여기서 나가는것이 몇초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재호 / 연수구청장] 저렇게 달라요? [정명자 / 기획예산실장] 회의는 끝나신건가요? [이재호 / 연수구청장] 알겠습니다. 더이상 각동의 특이사항이나 보고하실것 있나요? 없으시면은 이상으로 오늘 간부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건 이번 능허대 축제 공직자여러분들 모두 함께 해주셔서 성황리에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감사하다는 말씀으로다 오늘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