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주간의 구정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12월 첫째 주 연수뉴스입니다. [뉴스 1 : 연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기공식] 연수구는 연수어린이도서관을 어린이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일부를 증축하는 리모델링 기공식을 지난 26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구민 등 최소한의 주민이 참여해 내빈소개,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4층의 규모로, 동아리실, 어린이·일반 자료 공간, 일반열람실, 다목적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고, 연 면적 500㎡ 가량이 늘어난 2,275㎡의 규모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수구관계자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기존 어린이도서관을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재창조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2 : 청학노인복지관 힐링음악회 개최] 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개관14주년을 맞이해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힐링음악회 ‘11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했습니다. 사전공연 엄마야 누나야, Washington Square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연수구립관악단과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백신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회원 120명을 선착순 사전접수 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우울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청학노인복지관장은 “힐링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 3 : 송도국제도시 대형트리 점등식] 연수구는 지난 30일 센트럴파크 공원 입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2022년 임인년을 기원하는 송도국제도시 대형트리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트리는 높이 18m, 폭 8m 규모로 인천에서 가장 큰 트리로 기록될 전망이며, 지난 30일에 설치 점등되어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송도국제도시를 환하게 밝히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형트리 설치를 통해 코로나로 고통받고 힘든 모든 분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코로나 걱정 없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지사항 1 :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감면 공고]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를 감면합니다. 옥외광고물 허가 신고 신청인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수수료의 30%를 감면합니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직권감면 처리되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시에는 감면이 종료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도시계획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2 : 제17회 희희낙락 북콘서트 ‘청소년의 존재감과 정체성’] 제17회 희희낙락 북콘서트 ‘청소년의 존재감과 정체성’을 개최합니다. 어쿠스틱 혼성듀오 ‘섬과 도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나나’ ‘페인트’ ‘보통의 노을’ 등의 이희영 작가와의 북토크가 진행됩니다. 12월 28일 연수문화원 청학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청학도서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Closing]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은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사람들은 물론, 인구 밀도가 높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연말 모임은 되도록 취소해주시고, 최대한 외부활동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연수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